염태영 수원시장,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에서 ‘기록의 도시, 인문학의 도시 수원’ 주제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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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에서 ‘기록의 도시, 인문학의 도시 수원’ 주제로 강연
  • 권영복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9.05.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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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민주주의, 행정혁신의 시작은 기록”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기록은 민주주의입니다.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다양한 기록 활동을 하며 시민이 시정의 참여자이자 주인인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1일 전북 고창군 책마을해리에서 열린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에서 ‘기록의 도시, 인문학의 도시 수원’을 주제로 강연했다. 2019.05.11/ 수원시 제공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1일 전북 고창군 책마을해리에서 열린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에서 ‘기록의 도시, 인문학의 도시 수원’을 주제로 강연했다.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은 9~12일 책마을해리에서 열렸다.

초대강연 강사로 나선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행정혁신의 시작은 기록’이라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주요시책의 기획단계, 추진과정, 갈등해결과정, 뒷이야기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0년 민선 5기 출범 후 ‘기록담당제’를 도입한 수원시는 지난 10년간 ‘생태교통 수원 2013’, ‘메르스 일성록 69일’, ‘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 ‘수원, 마을꽃 피우다’ 등 백서 40여 권을 발행하며 ‘기록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민선 5기 출범 후 ‘인문학 도시’를 표방하며 인문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인문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에 주력해 현재 공공도서관 21개, 소규모 공립도서관 4개, 작은 도서관 134개 등 160개에 이르는 도서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2011년 1단계 5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 2단계 7개 분야 60개 인문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인문학의 생활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생활인문도시 구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인문적 만남과 소통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생활 인문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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