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4대강 사업의 정책결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감사를 지시했다. 또 당장 다음 달부터 녹조 발생 우려가 높은 4대강 보(洑) 6개를 상시 개방하라고 지시했다.
여주에 있는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등 나머지 10개 보에 대해서도 생태계 상황, 수자원 확보, 보 안전성 등을 검토해 개방 수준과 방법을 단계별로 확정할 계획이다. 4대강 사업에 대한 논란이 시작되자 여주지역 3개 보에 대해서도, 홍수를 예방했다는 주장과 가뭄만 초래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현실적인 찬반이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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