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여주=김광섭 기자 | 정부의 4대강 보 해체가 추진 중인 가운데 25일 오전 여주에 위치한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 해체에 반대해 결성된 ‘4대강 보 해체 반대 여주시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현수막 게첩, 서명운동, 집회 등 본격적인 반대운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다음 달 중 여주시청 앞에서 서명 운동과 함께 반대 집회를 갖기로 했다.
이에 앞선 지난 2일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약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4대강 보 해체 반대집회에 동참하기도 했다.
‘4대강 보 해체 반대 여주시 추진위원회’는 여주포럼(상임대표·박광석)과 여주시 이·통장연합회(연합회장·이홍균), 여주시 어촌계(어촌계장·주명덕) 등 3개 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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