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은 민간이 지은 학교건물에 대해 정부가 소유권을 갖되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함으로써 투자비를 회수하는 공공사업 진행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현재(19년 3월 기준)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방식으로 총 282개교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연수에는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운영 학교 교장, 행정실장, 각 교육지원청‘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업무 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시설 관계자의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수 주요내용은 ▲민간투자사업 개요·법령 이해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주요 질의 회신 사례 공유 ▲신설교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운영 관리 방안 등이다.
도교육청은 향후‘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 성과 평가 방법을 모색하고 냉·난방기, 방수, 방송장비 등 유지보수비가 소요되는 부분에 대한 중장기적 교육환경개선 사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유대길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은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의 창의와 효율로 사업비를 절감하고 시설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제고할 수 있다”며 “BTL운영 학교에 대한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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