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3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지역 일자리창출 1차 컨퍼런스’에 토론자로 나서,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대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유대현 한세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세션 1에서는 ‘경기지역 일자리 창출(스마트 e모빌리티, 공유경제 실증 사업 기반)’을 주제로 ▲정창훈 한국IT기반환경융합 기술연구조합 대표의 스마트 e-모빌리티와 공유경제 산업구조의 필요성과 방향 ▲김성욱 한화 부장, 최상묵 아시아나IDT 연구원의 스마트시티의 해외 사례와 경기도형 스마트시티 구축 방안 ▲이상협 한국스마트산학협회이사의 민관산학연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부 총평에서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문체위)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시문제 해결방식으로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축, 중장기 전략수립, 정책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세션 2 ‘청년 일자리창출 방안과 미세먼지 저감방안’에서는 ▲손원표 경기민주넷 연구원장의 4차 산업혁명 기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윤중식 국민일보 부국장의 언론사에서 진행한 일자리창출 사례 및 방안 ▲강성린 한국산기대 교수의 미세먼지 관련 제품 인증 및 표준화 방안 ▲한용기 군포교육발전협의회장의 학교 미세먼지에 대한 학부형의 불안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 ▲문명국 청운대 교수의 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근거 마련 및 경기도 공기질 산업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필요성이 제안됐다.
안혜영 부의장은 2부 총평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민관산학연의 연계를 통해, 현장의 실상을 명확히 알고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와 같은 공론의 장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검증 단계가 필요하다. 따라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에서 추진되는 많은 사업들에 대한 지속적으로 관리·감독과 함께, 경기도의 공기질 개선과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 등 제도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컨퍼런스에 끝까지 참석한 김미숙 의원(교육위)도 “제도개선은 물론 100세 시대에 제2, 제3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학교교육환경을 위해 교육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