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ad37
default_nd_ad1

[기고]동물에 물리거나 곤충에 쏘인경우 행동요령

기사승인 2019.06.11  13:46:11

공유
default_news_ad2
강기형 (인천영종소방서 운서119안전센터 지방소방장)

최근 날씨가 더워지며 야회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야외활동 이 늘어남에 따라 동물이나 곤충에 물리거나 쏘인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사고발생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하여 안내하고자 한다.

첫째, 광견병을 조심해야한다, 흔히들 알고 있는 개 이외에도 고양이, 너구리, 박쥐, 여우 등과 같은 포유류는 광견병의 보균자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동물에게 물리거나 다치면 일단 광견병에 노출되었다고 보고 즉시 필요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응급처지 요령으로는 비눗물로 상처를 깨끗이 씻고 압력이 센물로 즉시 헹구고, 지혈을 하고 상처를 치료하며, 파상풍 예방주사의 필요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보이고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둘째, 독사에게 물린 경우가 있다. 어떤 독사에 물렸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뱀은 한번 이상 무는 습성이 있어 환자와 주위 사람들을 뱀으로부터 멀리한다. 독사는 자기몸길이 정도는 단번에 공격할 수 있다. 뱀의 머리가 잘려도 20분 이상을 움직일 수 있으므로 뱀의 머리가 잘린 경우도 조심해야 한다. 환자를 조용히 있게 한다 가능하면 환자를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이송하거나 부득이 걷도록 할 경우 아주 천천히 걷도록 부축해 준다. 물린 자리는 비누와 물로 부드럽게 씻어준다. 즉시의사의 치료를 받는다. 이는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셋째, 곤충에 의한 자상 교상 중 구급의료에 해당하는 것은 벌에 쏘인 경우로 많지는 않지만 심각한 전신증상을 일으켜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야외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생존캠프에서도 수련자들에게 벌에 대한 예방교육을 철저히 시켜서 벌에 쏘이는 사고를 예방하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8~9월에 자주 발생하고, 그 대부분은 꿀벌, 말벌, 쌍말벌에 의한 것이다. 

피부에 침이 박혀있는지 알기 위해 물린 곳을 잘 본다. 대개의 경우 침이 빠져 나오지만 벌은 물린 부위에 침이 남아 있다. 이를 그대로 두면 2~3분간 침에서 독이 계속 나오는데 이를 반드시 빼내야만 한다. 손톱, 신용카드, 가위, 칼날 같은 것으로 독침이 들어있는 주머니를 긁어낸다. 물린지 3분 이내에 적출기를 사용하면 독의 일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이 징후가 보이면 적어도 30분간 환자를 관찰해야 한다.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 에피네프린을 사용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 방법이다. 벌레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에피네프린 자동주사기와 처방받은 응급약품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에피네프린은 약효가 길지 않기 때문에 과민증이 다시 나타날 수 있으므로 환자를 잘 지켜봐야 한다. 필요하면 매15분 간격으로 에피네프린을 주사할 수 있다.

중앙신문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