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의정부=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 호원 2동 연합자율방범대는 지난 21일 자율방범대원 10여 명, 지역 내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과 함께하는 야간 방범 순찰 체험 활동’ 발대식을 가지고 활동에 들어갔다.
호원 2동 자율방범대원과 청소년들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우범지역 순찰, 늦은 시간 청소년들의 귀가지도 및 관내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유광우 호원 2동 연합자율방범대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어른들이 환경을 만들어 줘야하며, 지속적인 우범지역 방범활동과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호원2동이 아름다고 살기 좋은 의정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남윤현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서 좀 더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호원 2동 자율방범대의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열린 방범대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 2동 자율방범대는 범골, 회룡, 외미, 호동 자율방범대의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약 120명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