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막…3500여명 선수 참가 7만여 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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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막…3500여명 선수 참가 7만여 명 관람
  • 장병환 기자  jbh@daum.net
  • 승인 2019.08.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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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과 안산, 화성에 걸쳐 있는 시화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18일 막을 내렸다. 사진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홍보물. (사진제공=시흥시청)

| 중앙신문=장병환 기자 | 시흥과 안산, 화성에 걸쳐 있는 시화 일대에서 펼쳐진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산시와 시흥시, 화성시 등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행사인 올해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시화호, 새로운 해양레저의 큰 물결’을 슬로건 아래 시흥시 거북섬, 안산시 반달섬, 화성시 전곡항 등 시화호 일대에서 펼쳐졌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시흥시·안산시·화성시·K-water·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했다.

지난 15일 화성 전곡항에서 요트 1일 차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18일까지 4종의 공식경기 (요트, 카누, 철인 3종, 핀수영)와 4종의 번외경기(드래곤보트·고무보트·바다수영·SUP보드)가 진행됐다.

시흥시 거북섬에서 철인 3종경기·바다수영·드래곤 보트·고무보트 대회가, 안산시 반달섬에서 카누·핀수영·SUP보드 대회가, 화성시 전곡항에서 요트 대회가 열렸다. 행사장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강습, 놀이기구, 먹을거리 장터 등이 운영됐다.

전국에서 각 종목에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일반 시민 등 7만여 명이 관람했다.

16일 오후 7시부터 거북섬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재명 경기지사, 대회 참가 선수, 일반인들이 참가했고 폐회식은 18일 오후 5시 시화조력발전소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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