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중앙신문 | 한여름 소나기가 내리더니 무더위가 주춤한 것 같다.
작년 이맘에 가장 더운 여름을 보내곤 했는데 그때 뉴스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소식 중 하나가 차량 화재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전해지곤 했던 기억이 난다.
매년 통계에 따르면 날씨가 급변하는 더위 속에서 차량화재 빈도가 높은데 그 중 기계적, 전기적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전 차종 소화기 의무비치는 많은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수 있는 역할로 초기에 진압하지 않으면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해야 한다.
화재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는데 장거리 운행 중 화재발생시 도로 갓길에 안전하게 정차 후 모든 전원장치를 끄고 2차 사고를 대비해 차량에서 안전하게 대피 후 차량 내 소화기로 초기 진압하게 되면 소방차 한 대와도 맞먹는 역할을 하여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여기서 꼭 알아야 할 것은 차량용 소화기는 트렁크가 아닌 우리가 쉽게 꺼낼 수 있는 운전석의자 밑에 설치하여 긴급한 상황에 쉽게 대처할 수 있다.
자동차 예방법으로는 장거리 운행전 차량 부동액 및 엔진오일을 반드시 확인 후 운행하여야 하고 장시간 주차 시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보다는 그늘진 주차장을 이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2019년 소방청 형식승인을 받은 다양한 자동차용 소화기 장착을 의무화로 우리모두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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