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펄벅, 부천에 살다’ 전시회 미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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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펄벅, 부천에 살다’ 전시회 미국서 개최
  • 김소영 기자  4011115@hanmail.net
  • 승인 2019.10.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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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펄벅인터내셔널)에서 ‘펄벅, 부천에 살다展’이 개막했다. (사진제공=부천시청)

|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지난 5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펄벅인터내셔널(이하 PSBI)에서 ‘펄벅, 부천에 살다展’이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전시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미국 펄벅인터내셔널와 펄벅기념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 문화 및 역사 전시회로 2개월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018년 3월 부천시와 PSBI 간 맺은 우호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펄벅의 박애 정신이 한국 사회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력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전시는 총 6개 구역으로, ‘펄벅’이라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펄벅이 바라본 대한민국의 모습과 그 이후 발전된 대한민국의 모습, 특히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부천 등을 소개한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에 열린 전시회 오픈식에서는 부천시 조효준 문화경제국장, 펄벅인터내셔널 자넷민처 총재, 부천문화원장 정영광 및 펄벅기념관 최의열 관장, 한국펄벅재단 권택명 상임이사, 현지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오픈식에서는 ‘소사희망원 1030 산수화’ 영구 임대 협정식을 했다. 펄벅의 80세 생일을 기념해 산수화 족자 뒤에 소사희망원 출신 1030명의 이름을 기록해 만든 소사희망원 1030 산수화 족자는 PSBI 이사회에서 부천시 영구 임대가 결정되어 부천에서 더 오래 만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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