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중앙신문 |
시야에 보이지 않지만
시원함을 느끼는
소리 있는 그대여
손 안에 잡히진 않지만
손가락 사이로
새어 나가는 그대여
냄새와 맛도 없지만
얼굴에 부딪히는
시원함 친구 그대여
내일 또 올지 모르지만
언제나 기다려지는
없으면 꼭 찾고 싶은 그대여
그대 이름은
영원한 바람 소리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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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에 보이지 않지만
시원함을 느끼는
소리 있는 그대여
손 안에 잡히진 않지만
손가락 사이로
새어 나가는 그대여
냄새와 맛도 없지만
얼굴에 부딪히는
시원함 친구 그대여
내일 또 올지 모르지만
언제나 기다려지는
없으면 꼭 찾고 싶은 그대여
그대 이름은
영원한 바람 소리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