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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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4.04.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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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왕 경연대회 등 볼거리 먹거리 풍성
양평군의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26일 용문산 관광지(용문면 신점리 507-3)내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 행사에 돌입했다. (사진=장은기 기자)
양평군의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26일 용문산 관광지(용문면 신점리 507-3)내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 행사에 돌입했다.(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의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26일 용문산 관광지(용문면 신점리 507-3)내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 행사에 돌입했다.

렛츠 고 Let's GO(Green ONLY) 그린 온리 양평 산나물!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경기도 10대 축제에 여러번 이름을 올릴 정도로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양평 산나물은 조선 중기에 편찬된 동국여지지에 나온 진상품으로 '용문산에 나온 산나물이 최고다'라는 기록이 있다. 특히 취나물을 진상품으로 기록 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황선홍 군의회 부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군의원, 지주연 부군수, 김기동 양평경찰서장, 차미순 양평군교육장, 이천우 양평소방서장, 도일 용문사 주지스님, 박창옥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관계 공무원, 관광객, 주민 등 많은 사람이 자리를 함께했다.

유희종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개회 선언, 산나물축제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 시상,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초대형(500인분) 산나물 비빔밥 나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오늘부터 3일 동안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물, 맑은 청정 매력 도시 양평의 용문산 관광지에서 아주 건강하고 깨끗한 산나물을 만나볼 수 있다.

27일 에는 그린클래스, 산나물 속성과외, 산나물 골든벨, 산나물 마술쇼, 산나물 천하장사대회, 문화공연 공연으로 진행된다. 28일은 그린클래스, 산나물 캠핑요리수업, 우리가족 산나물 요리왕 경연대회, 칵테일쇼, 산나물 천하장사대회, 문화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전진선 군수는 환영사에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군 용문산 산나물축제에 오신 방문객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3일 동안 개최되는 이 산나물 축제가 오늘과 같이 맑은 날씨에 여러분들이 힐링하고 먹거리를 맛있게 드시고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선홍 부의장은 축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즐기기 위해 우리 양평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양평은 맑은 물과 청정 환경 속에 자란 양평의 산나물은 어떤 식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웰빙 음식이라고 자부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산나물도 즐기시고 맛도 보시고 건강도 챙기시는 뜻깊은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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