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연수구=최용환기자 | 송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자매결연지인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3회 해미 벚꽃축제와 제7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여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허가 위한 것이다. 서산시 해미면은 인구는 적지만 9경(해미읍성, 개심사 등 문화유적과 구경거리), 9품(뜸부기쌀, 마늘, 생강 등 대표식품) 및 9미(꽃게장, 어리굴젓 등 우리의 맛)를 자랑하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소도시다.
송도1동과 해미면은 지난 2013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해마다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및 더 나아가 온전한 주민자치의 정착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위원 뿐만 아니라 송도1동의 다른 자생단체 회원까지 총32명이 함께 해 자생단체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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