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방치된 주암동 SK에너지 저유소 활용방안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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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방치된 주암동 SK에너지 저유소 활용방안 찾겠다”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2.01.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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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이 미사용으로 방치 돼 있는 주암동 SK유공저유소의 활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사진=김종천 과천시장 페이스북)
김종천 과천시장이 미사용으로 방치 돼 있는 주암동 SK유공저유소의 활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사진=김종천 과천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주암동에 방치돼 있는 SK유공저유소를 과천에 큰 도움이 되는 활용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주암동에 지난 1974년에 건설된 SK유공저유소가 있다그 기능을 대한송유관공사로 이양 후 사실상 2016년부터는 미사용으로 방치 돼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위치가 양재와 접해있고 면적이 28543평으로 입지성이 우수해 과천시에 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의 활용안 논의를 위해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님을 만났다고 적었다.

이어 “SK도 저유소의 활용안을 고민하고 있다과천시에도 큰 도움이 되고 SK가 바라는 사회공헌사업 취지에도 걸맞는 활용 방안을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유소 탱크를 활용한 공연장, 예술인 거주 지역, 문화예술 거리 등 문화예술 특성화 지역으로 개발하는 것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부연했다. 이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이고 오랫동안 저유소로 사용됐기에 토양오염 부분에 대한 세세한 조사와 정화 작업이 필요하다사업을 진행하기에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천 시장은 급변하는 과천시 품격에 걸맞는 훌륭한 싸이트로의 저유소 활용 방안을 SK와 지속적인 실무 논의를 통해 의견을 좁혀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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