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유리공장 색칠기계서 화재…3명 부상, 36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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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유리공장 색칠기계서 화재…3명 부상, 36분 만에 진화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2.02.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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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48분께 군포시 당정동의 유리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6분 만에 진화했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19일 오전 948분께 군포시 당정동의 유리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36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대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왼쪽 발목 골절상을 당했으며, 40대 남성 B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유리공장 색칠기계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3대 등 장비 22대와 소방인력 54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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