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강섬 샛강 ‘쓰레기 더미서 먹이 사냥하는 까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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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강섬 샛강 ‘쓰레기 더미서 먹이 사냥하는 까치들’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2.07.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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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10분께 양평 양강섬 샛강 부교에 걸린 쓰레기 더미서 까치를 비롯한 새들이 먹이사냥을 하고 있다. 이 쓰레기들은 8일 전 내린 장맛비로 남한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부유물들이다. (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9일 오후 410분께 양평 양강섬 샛강 부교에 걸린 쓰레기 더미서 까치를 비롯한 새들이 먹이사냥을 하고 있다. 이 쓰레기들은 8일 전 내린 장맛비로 남한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부유물들이다. 부유물은 플라스틱 배관부터, 음료수 캔, 페트병, 축구공, 농구공, 족구공, 폐 스펀지 등 수백여 가지 각종 생활쓰레기들로 가득 차 있으며, 부교에 걸린 시간이 8일 정도 지나면서 조금씩 악취까지 풍기고 있다.

양평 주민들은 물론, 양평의 한 네티즌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제는 깨끗한 것만 보고 싶다는 글을 올려, 양평군의 빠른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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