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 '김동연 경기지사, 곡절은 있어도 반드시 이어가야 할 한-중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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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문 '김동연 경기지사, 곡절은 있어도 반드시 이어가야 할 한-중 관계'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1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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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곡절은 있어도 반드시 이어가야 할 한-중 관계"라고 말했다. 사진은 허리펑 중국 경제부총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곡절은 있어도 반드시 이어가야 할 한-중 관계"라고 말했다. 사진은 허리펑 중국 경제부총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곡절은 있어도 반드시 이어가야 할 한-중 관계"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리펑 중국 경제부총리를 다시 만났다"면서 "리커창 전 중국 총리의 장례식 등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면담이 성사됐고, 예정보다 30분 넘게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를 맡고 있던 59개월 전, 허리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만나 끊어졌던 한-중관계를 2년 만에 복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 관계는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며 작은 곡절이 있어도 함께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 안보에 있어 한미동맹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제뿐 아니라 문화예술, 양국 청년 인적교류 등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오랜 벗, 라오펑요(老朋友)로서, -중 관계가 탄탄한 경제협력을 중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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