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대학교 대학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23일 평택대학교 ICT이공관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승희 평택대 대학원장, 오세준 부동산학과장, 이재성 겸임교수,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남주현 대회협력실장, 박용현 前 회장, 이종열 대의원, 정지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체가 된 평택대 대학원 부동산학과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공동학술교류 및 정보교류 외에도 협회원의 대학원 석·박사과정 진학 시 장학금 혜택 부여 등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최승희 대학원장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하게 된 것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평택대 대학원의 협력과 상생하는 일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맺은 협약이 학문적·실용적으로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오세준 학과장은 “한국공인중개사 협회원들의 위상 제고를 위해 품격 있는 석사·박사과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혁 회장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평택대학교 대학원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부동산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86년 설립돼 38년이라는 시간 동안 부동산 시장 거래질서 확립에 힘써오고 있으며, 전국 개업공인중개사를 대표하는 전문자격사 단체로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 제고를 책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