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24일 오후 1시23분께 남양주시 일패동의 한 마네킹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건물과 내부 각종 자재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5분 후인 2시17분께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5분 후인 1시4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빈 집에서 연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물탱크차 6대 등 장비 18대와 인력 62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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