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경기도, 1인가구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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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경기도, 1인가구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4.05.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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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금융 안전 등 1인가구 대상 무료 프로그램 진행 중
1인가구 포털 또는 시·군 가족센터 홈페이지 통해 신청
경기도가 1인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식생활, 건강, 금융 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가정의 달인 5월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1인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식생활, 건강, 금융 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가정의 달인 이달 5월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도가 1인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식생활, 건강, 금융 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가정의 달인 이달 5월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경기도 1인가구 포털(www.gg.go.kr/1ingg)에서 시·군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경기도가 시·, 가족센터와 함께 마련한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우선 중장년 수다살롱40~641인가구를 대상으로 악기연주, 등산, 볼링, 문화탐방 등 다양한 주제의 동아리를 모집하고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시·군별로 상시 모집 중이다.

식생활개선 다이닝은 균형 잡힌 식생활을 교육하고 함께 요리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시·군별로 체질탐구, 제로웨이스트 등 특색 있는 주제로 제공한다. 화성시의 한식 상차림, 남양주시의 청년의 든든한 한 끼, 여주시의 먹어영(YOUNG) 혼자의 재발견 프로그램 등이 있다.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요가, 테니스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수면 교육, 미술치료와 같은 정서 보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시의 셀프 건강챙김, 시흥시의 1인 청년 가구 요가, 광명시의 테니스 같이하자 나랑, 안성시의 중장년 마음세탁소 등이 있다.

금융안전교육은 생애주기별로 맞춤 금융교육을 제공해 1인가구의 자기돌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강화했다. 수원시의 청년기 금융교육, 화성시의 스마트한 소비생활, 하남시의 미래를 위한 재무 여행 등이 있다.

2021년 도내 4개 시·군에서 시범 시작한 1인가구 참여 프로그램은 202210, 202316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22개 시·군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평균 4.7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참여 인원은 20212454, 20224738, 20238473명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안승만 가족다문화과장은 앞으로도 34.5%를 차지하는 1인가구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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