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희망농업, 행복농촌’...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 ‘전곡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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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희망농업, 행복농촌’...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 ‘전곡농협’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4.05.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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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웃사랑 몸소 실천해 나눔문화 확산 ‘큰 기여’
최종철 조합장 ‘9년간의 경험’ 지역사회 상생에 최선
‘희망농업, 행복농촌’ 슬로건, 농촌형 선도 복지 구현
어려운 시기 불구...예수금·상호금융대출금 성장시켜

공공형 계절근로 선정...농촌 일손 안정적 지원 계획
남들보다 발 빠르게 시작, 영세소농·고령농가 등 지원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최선
매월 전 직원 급여서 일정금액 모금, 꾸준히 성금 기탁
농민 조합원 농가 소득증대·안정적 성장 기틀 마련 등
연천군의 중심·충분한 역할...지역농협으로 손색 없어
전곡농협이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는 농협이다. (사진제공=연천농협)
전곡농협이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는 농협이다. (사진제공=연천농협)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전곡농협이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기여를 하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는 농협이다. 올해도 쉼 없이 전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선의 최종철 조합장은 농협맨으로 지난 9년간의 조합장 경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농민의 권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곡농협은 임직원이 혼연 일체가 돼 ‘희망농업, 행복농촌’ 슬로건으로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농촌형 선도 복지 농협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곡농협은 약 2만4000㎡(8000여평)의 부지에 금융점포, 농자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사업장과 주유소, 하나로마트, 도정시설까지 한 장소에 갖추고 조합원과 지역주민 및 농협을 찾는 고객들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연천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농협으로 손색이 없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내부인적 자원과 건전한 사업자원을 바탕으로 상호금융예수금 4727억원 상호금융대출금 3826억원을 달성해 전년보다 예수금은 354억원, 대출금은 156억원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경제사업 매출액도 747억이 넘는 등 건전결산을 위한 사업기반 마련과 연천군 농산물 판매를 주도하는 등 농민 조합원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형 지역농협으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 당기순손익 32억900만원을 비롯해 조합원 출자금에 대한 배당은 1년 정기예탁금 평균금리 4.23%에 배당최고한도인 2%를 가산한 6.23%를 적용, 12억1800만원과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 6억8000만원을 이용고 배당했다. 또한, 지자체협력 사업으로 풍구, 항타기, 콩탈곡기 등 농기계 및 농기구 구입지원(총 사업비 4억4800만원, 농협부담 8000만원) 했다.

조합원이 구매한 농약의 판대대금 환원사업과 영농기계지원사업 등 영농지원사업비로 12억 2200만원을 집행했다. 당초 영농자재지원비 예산 4억1300만원에서 영농자재비용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덜기 위해 임시총회에서 2억4100만원 예산추경 의결을 통해 영농자재 이용권을 조합원들께 지급하고, 하나로마트 개점 17주년 기념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동치미 등 2억1700만원 규모의 사은품도 증정했다.

조합원 농산물출하장려금, 종자지원비 등 영농지도사업이용 3억8100만원, 생활지도비 6200만원, 교육사업비 1100만원, 홍보사업비 5200만원, 조합원자녀장학금, 원로조합원 난방비 지원, 경조사비 등 복지지원사업비 1억9300만원을 집행하는 등 2023년 교육지원사업으로 총 19억2100만원을 집행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미래인재 장학금 2100만원 지원해 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55개 시·군에서 70여 개의 농협 중 전곡농협이 선정됐다. 전곡농협은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해외인력들로 농번기 불확실한 농촌일손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남들보다 발 빠르게 사업을 시작해, 영세소농과 고령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이다.

이 외에도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와 전곡농협은 감사기간에 농업인과 조합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해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정 청소년들을 돕는 등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매월 전 직원이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금해 매년 2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도 연말에는 농촌사랑기금 3600만원, 손해보험시상금 200만원을 연천군청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

전곡농협은 전 직원이 12개 조로 편성해 매년 영농철 조합원 일손 돕기를 실시, 방제업체와 현장에 나가 방제감독을 통한 철저한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전곡농협은 고향주부봉사단과 함께 나누는 ‘설날애’ 떡국떡 및 영양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고향주부 봉사단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자체적으로 매년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농협네트웩스와 연계한 농촌주택환경개선공사 등을 통한 소외된 농민들을 돕는 등 사회공헌 활동 역시 활발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종철 조합장은 1975년 청산농협으로 입사해 2014년 6월 정년까지 40여년의 농협생활로 얻은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전곡농협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적 자원과 건전한 사업자원을 바탕으로 2427명의 조합원 지원과 고객의 신뢰를 더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농협이 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 3월 전곡농협 조합장으로 취임, 2023년 3월 3선에 성공, 2023년 5월 3일 농협 농식품 가공공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농협가공협의회 회원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가공공장전국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끈질긴 노력 뒤엔 많은 성과도 나타났다. 지난 2023년 매헌 윤봉길 농민상 수상 및 도내 농협지점 종합업적평가 시 백학지점이 1위를 차지했고, 농협손해보험분야 연도대상 3회, 손해보험 탑 CEO 7회, 생명보험베스트 CEO 1회, 클린뱅크(인증등급:은), 유통혁신상 등을 수상했다.

수익창출을 위해 비이자 이익사업을 활성화시켜 경영을 안정시켰으며, 농민 조합원의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가공사업을 활성화시켜 매출총이익대비 경제사업매출 총이익을 증가시키는 등 손익을 창출시켜 전곡농협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고 또한 농업. 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선도적 역할 수행 등을 인정받았다.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성원으로 우리 농협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늘 감사드린다”며 “임직원 간 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를 더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전곡농협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을 향해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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