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시범 후 시책 추진 기초 데이터로 활용
설문조사 참여 횟수 따라 추첨 ‘총 260명에 경품 제공’
설문조사 참여 횟수 따라 추첨 ‘총 260명에 경품 제공’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연수구가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연수구 설문조사시스템’을 새롭게 확대·개편하고 5월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8일 구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연수구 설문조사시스템에 접속해 ‘구민패널’로 가입 후 참여할 수 있고, 직장 또는 학교가 연수구인 경우를 포함한 14세 이상 연수구 거주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구는 설문조사 내용을 구민들에게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으로 링크 전송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31일까지 ‘2024년 연수구 설문 조사 주제 추천’과 ‘연수구민 MBTI 분포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운영 중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그래프,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주민들이 구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댓글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이 종료되는 6월 이후에는 구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설문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는 시책추진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하게 된다.
구는 지속적으로 많은 구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말까지 설문조사에 참여한 구민패널을 대상으로 참여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총 260명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