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4일 오전 5시53분께 안산시 상록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4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 8분 만인 오전 6시1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을 벌였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주민 A씨로 "외출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와 출발하려는데 아파트에서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간이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 32대와 소방력 8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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