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26일 오전 10시30분께 양평 용문사 경내에 내걸린 형형색색의 연등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부처님 오신날’을 기다리고 있다.
용문사는 봉선사(奉先寺)의 말사로, 913년(신덕왕 2) 대경대사(大鏡大師)가 창건했다고 알려졌지만, 그보다 훨씬 전인 649년(진덕여왕 3) 원효(元曉)가 창건하고 892년(진성여왕 6) 도선(道詵)이 중창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온다. 올해 부처님 오신날은 내달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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