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세계 최초의 전화기부터 지금의 스마트폰으로 오기까지의 휴대전화 역사를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여주에 위치한 폰박물관은 지난 2016년 4월 개관해,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유일무이한 휴대전화 박물관이다.
폰 박물관은 모스 전신부터 최신 스마트폰까지 4천점에 이르는 유물과 자료를 통해 역사와 추억,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
통신의 역사를 정리해 전시한 역사관, 수출 및 CF 등을 주제로 전시한 주제관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가족관까지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로, 여름철(3~10월)에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겨울철(11월~2월)에는 1시간 단축해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관람료는 2000원에서 최대 3000원이다.
폰박물관 관계자는 “단체 관람객을 위한 강연·체험·관람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중단된 상태”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폰박물관에 오면 약 4천 점이 이르는 세계의 다양한 전화기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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