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측, 핸드폰서 따돌림 정황 다수 나와
김동근 시장,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 지시
김동근 시장,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 지시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청 소속 30대 여성 공무원 A씨가 2일 숨진 채 발견됐다.
3년차 공무원인 A씨는 전날(2일)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
유족측은 "A씨 핸드폰에서 집단 따돌림을 암시하는 여러 내용이 발견됐다"며 의정부시에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직원이 숨진 내용을 알고 있다"며 "유족 측의 요구에 따라 김동근 시장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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