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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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4.04.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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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측, 핸드폰서 따돌림 정황 다수 나와
김동근 시장,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 지시
의정부시 2022년도 본예산이 20일 제310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사진은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의정부시청 소속 30대 여성 공무원 A씨가 2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청 소속 30대 여성 공무원 A씨가 2일 숨진 채 발견됐다.

3년차 공무원인 A씨는 전날(2)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

유족측은 "A씨 핸드폰에서 집단 따돌림을 암시하는 여러 내용이 발견됐다"며 의정부시에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직원이 숨진 내용을 알고 있다""유족 측의 요구에 따라 김동근 시장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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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2024-04-04 02:33:38
마음이 쓰리다. 조심스럽지만 왕따 문화가 의심된다 쓰였다.비단 공무원뿐은 아니리라. 대한민국 직장들은 착한 이를 조리돌림해 죽이는 요마 집합소가 되고 있다. 이 나라는 분명 천벌받을 거다.

ㅇㅇ 2024-04-03 19:29:30
공무원 좀 괴롭히지 마라! 그리고 같은 공무원들끼리도 괴롭히거나 따돌리지 좀 마라!! 같이 잘 사는 세상 만들어야지 출생률도 낮다면서 왜 사람을 죽게 하냐?????

공무원 2024-04-03 19:02:52
나도 죽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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