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중부고속도로 하남IC 인근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나 가운데 차량 운전자 5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3분께 하남시 덕풍동 중부고속도로 상일IC 방향 하남IC 인근 4차로에서 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SUV 차량 후미를 추돌했다. 이 충격으로 SUV 차량은 앞에 있던 11톤 규모의 크레인 화물차 뒤를 충격하면서 트럭 2대의 사이에 끼였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50대 남성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13대와 인원 40명을 동원해 약 1시간10분 동안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SUV 차량을 추돌한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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