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19일 시청에서 열린 제5차 동두천 국제의료봉사단 발대식 개최 소식을 알렸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오늘 동두천시청에서 제5차 국제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며 "봉사단은 가화의료재단 윤동원 원장을 비롯한 의료인과 시의회 의원, 시청 직원 등 26명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이어 "봉사일정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로, 봉사단은 베트남 빈롱시의 의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2013년 베트남 빈롱시와 자매도시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동두천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와 협력해 국제의료봉사단을 발족한 바 있다.
박형덕 시장은 "영상 40도의 고온다습한 지역인 빈롱시에서 무더위와 싸우며 진료봉사를 하게 될 방문단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봉사단원 여러분께서 모두 건강하게 귀국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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