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순풍 타고 ‘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 개막…4~6일까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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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순풍 타고 ‘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 개막…4~6일까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려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19.04.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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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국내 60개사 80부스참여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화장품 소비인구 8000만 명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뷰티시장 진출을 위한 ‘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 2019(K-BEAUTY EXPO INDONESIA)’가 4일 개막했다.

겅기도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뷰티 전시 브랜드인 ‘K-뷰티엑스포’의 첫 인도네시아 지역 진출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자카르타 중심가 케마요란 지역에 위치한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린다.

경기도 기업 32개사를 포함한 국내 유망 뷰티기업 약 60개사 80부스가 참가해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헤어, 네일, 에스테틱, 바디, 미용도구,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을 출품한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B2B 전문 뷰티박람회인 인도 뷰티 엑스포(INDO BEAUTY EXPO)와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 뷰티 엑스포’는 인도네시아 대표 뷰티전문박람회로, 10개국 이상의 기업 참가와 20여 개국의 바이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도네시아 로컬 바이어 약 150명을 포함한 해외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매칭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성과 극대화를 위해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 지원, 통역원 제공 등 전 방위적 지원을 펼친다.

국내 롯데홈쇼핑 본사도 직접 부스로 참가해 4~6일 3일간 인도네시아 현지 협력 바이어들을 초청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우수기업들의 제품을 적극 홍보한다. 인도네시아는 뷰티 시장 매출 규모가 연 평균 1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류로 인한 한국 화장품 수요 급등으로 한국 화장품의 수출도 3년 평균 60%이상 성장하는 등 아세안의 떠오르는 유망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B2B와 B2C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며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시장을 전략적으로 노리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거나 킨텍스 ‘K-BEAUTY EXPO INDONESIA’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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