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동막 해수욕장 여성안심해변으로 조성"
상태바
인천지방경찰청 "동막 해수욕장 여성안심해변으로 조성"
  • 박승욱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9.07.23 17: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로 청장, 여름파출소 등 치안현장 방문

|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은 23일 인천 동막 여름파출소를 방문, 해수욕장이 피서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범죄예방과 무질서행위 단속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전담팀을 운영해 공중화장실과 샤워장 등 시설물에 대한 불법 카메라 점검과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해수욕장이 피서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범죄예방과 무질서행위 단속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청은 피서기간 중 인파가 많은 동막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여성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여성안심해변’ 구역을 지정해 로고젝트 2대를 설치, 불법카메라 촬영금지 등 시각적 홍보를 극대화 했고, 여성샤워실과 화장실 입구에 범죄예방안내 음성기와 포돌이·포순이 LED등을 설치, 범죄취약지점 에 대한 환경개선 시설물을 설치했다.

또한 동막해수욕장 상인회 및 자율방범대와 지속적인 협업을통해 여성안심해변에 대한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공동체 협력 치안을 강화했고, 지자체와 협의, 방범용 CCTV 2대를 7월 말까지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여름파출소 주변 텐트촌과 인적이 드문 해변 산책로 등 범죄취약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교육청·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음주·흡연 등 탈선행위 계도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주말 등 피서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교통경찰관을 추가 배치해 교통정체 해소와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23일 인천 동막 여름파출소를 방문해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