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5일 낮 12시27분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150㎡ 규모의 음식점 중 주방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8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신고 9분 만인 낮 12시36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음식점 관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최초 신고자는 "고기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불길은 안 보이고 검은 연기가 많이 나온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3대 등 장비 34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