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19일 오전 5시58분께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인근에서 건축자재를 실은 25톤 트레일러 차량과 모래가 실린 덤프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트레일러 운전자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당시 충격으로 의식을 잃었지만 곧바로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60대 덤프트럭 운전자 B씨도 우측 어깨를 다치는 등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차량이 옆으로 넘아지면서 적재함에 실려 있던 건축자재와 모래가 도로로 쏟아져 출근길 극심한 교통체증이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약 1시간 동안 사고를 수습했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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