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마산동 아파트서 한밤 중 불, 200여 명 대피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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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마산동 아파트서 한밤 중 불, 200여 명 대피소동
  • 권용국 기자  ykkwun62@naver.com
  • 승인 2024.03.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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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 한 137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한밤 중 불이 나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김포시의 한 137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한밤 중 불이 나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김포시의 한 137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한밤 중 불이 나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7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13분께 김포시 마산동의 한 25층짜리 아파트 25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아파트 발코니 10와 집기류 등을 태웠다. 또 세대내부 약 50에 그을음 피해를 입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6분 후인 1019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을 벌였고, 32분께 불길을 잡고 비상 단계를 해제했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화재세대 거주자 4명도 무사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38대와 인력 111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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