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28일 오후 3시15분께 파주시 법원읍의 도장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인원 105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4시27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키르기스탄 국적 남성 근로자 A(19)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다. A씨는 공장 내에서 일을 하던 중 작업복에 불길이 옮겨 붙으면서 화상을 당했다.
불은 공장 1개 동과 가건물 2개를 태우고 꺼졌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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