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을 지원할 학부모 지원단 위촉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이 '청개구리 스펙 지원단'은 수원 미래교육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청개구리 스펙(SPPEC)에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 엄마·아빠의 마음으로 따뜻한 교육활동을 펼쳐가실 학부모님들"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시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지원단을 찾아뵙고 감사한 마음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며 "학부모로서 교육 현장의 주체로 서게 된 자부심, 아이들과 마주할 순간을 그리는 기대감으로 얼굴마다 환한 미소가 넘쳤다"고 소개했다.
이어 "청개구리 스펙은 우리 시 청소년 교육 통합 브랜드라며, 청개구리 이야기(Story)·연못(Pond)·기자단(Press)·진로체험(Experience)·교실(Class) 등 수원형 교육사업의 머리글자를 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야별 전문교육을 이수한 학부모님 184명이 3개 사업의 주인공으로 참여한다"며 "초등학교 AI로봇·코딩드론·생태환경·문화예술 선생님 93명, 청개구리 연못 운영과 교육을 이끌 활동가 66명, 교육 내용과 성과를 홍보할 기자단 25명"이라고 공유했다.
더불어 "우리 교육은 학부모님들 열정을 자양분 삼아 더욱 알차고 풍성해질 것"이라며 "한분 한분 사랑 가득한 노고가 소중한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로 열매 맺도록 진심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