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2024년 경기도 주관 31개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00만원을 받았다.
29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자체감사 활동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식은 28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는 이번 감사 평가에서 ▲예방적 감사 ▲적극 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등의 4대 부문 성과와 기관장의 부패방지 및 감사(청렴)에 대한 의지, 소속 직원 청렴 교육 및 자율적 내부통제 부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도개선 노력과 적극행정 기반조성 등 사전예방적인 자체감사활동에 비중을 확대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백영현 시장은 "공직자의 높은 청렴도를 바탕으로 예방적 감사 활동에 주력해, 투명한 지방행정을 펼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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