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가평 김용태 후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통한 자치권 확보가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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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가평 김용태 후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통한 자치권 확보가 가장 중요"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4.03.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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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식 갖고 본격 거리유세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는 29일 포천 신읍사거리에서 도‧시의원 및 당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했다. (사진=김성운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는 29일 포천 신읍사거리에서 도‧시의원 및 당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했다. (사진=김성운 기자)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는 29일 포천 신읍사거리에서 도시의원 및 당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아부해서 공천받은 것이 아니라, 민주적 절차인 시민들에 의해 공천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특히 "저를 공천해 준 것은 권력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이라며 일부 여론을 의식한 듯 "청년 가산점 15%를 받은 게 결정적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약을 언급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자치권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의힘이 포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락 했다.

무엇 보다 포천지역에 전철 7호선 조기 개통과 전철 4호선 포천 연장, GTX-E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켜 오는 2035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후보는 "그 어떤 당처럼 뻔뻔한 거짓말과 위선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다""유세도중 실수를 할 수 있는 일들이 발생하면, 떳떳하게 고쳐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후보 출정식에선 최춘식 국회의원과 김성남윤충식 도의원, 서과석안애경조진숙 시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안재웅허청회 예비후보 등 당직자들과 지지자들이 함께 유세장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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