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개 기업에 3만명 일자리 창출
|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인천시는 2030년까지 바이오헬스분야 280개 기업에 3만명의 일자리가 있는 바이오헬스밸리가 조성된다. 또한, 남동산업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기술이 접목되는 스마트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되며, 715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통해 인천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는 10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관에서 정책고객, 경제단체, 산업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유관기관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길’을 묻고 의견을 구하기 위한 ‘일자리경제과 산업정책 분야 2030 중장기계획 미래이음 프로젝트’ 정책고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부터 인천시관계공무원과 전문가 그룹이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향후 10년간의 인천 미래 일자리경제와 산업정책 전반에 대해 ‘일자리경제분야 2030 미래이음 프로젝트’ 중·장기계획에 반영하고자 시민들의 의견과 ‘길’을 묻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일반시민 등 정책고객을 포함한 경제단체 등 관계 전문가 그룹과 함께하는 논의과정을 마련했다.”며 “2030 미래이음 계획의 추진전략 등 현실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데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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